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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포르투갈이 룩셈부르크를 꺾고 유로 2020 본선행을 확정했다.
포르투갈은 18일 오전(한국시각) 열린 룩셈부르크와의 유로 2020 예선 B조 8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포르투갈은 이날 승리로 5승2무1패(승점 17점)의 성적과 함께 조 2위로 예선을 마치며 유로 2020 본선행을 확정했다. 포르투갈의 호날두는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한 가운데 추가골을 터트렸다.
포르투갈은 룩셈부르크를 상대로 안드레 실바가 공격수로 나섰고 호날두와 베르나르도 실바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피지, 다닐로, 페르난데스는 중원을 구성했고 게레이로, 디아스, 폰테, 히카르도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파트리시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포르투갈은 전반 39분 페르난데스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페르난데스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해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포르투갈은 후반 41분 호날두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호날두는 팀 동료 조타가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룩셈부르크 골키퍼 모리스의 손에 맞고 굴절되자 골라인 위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고 포르투갈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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