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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잉글랜드가 코소보전 대승으로 유로 2020 예선을 마감했다.
잉글랜드는 18일 오전(한국시각) 열린 코소보와의 유로 2020 예선 A조 8차전 원정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유로 2020 본선행을 조기 확정한 잉글랜드는 7승1패의 성적으로 유로 2020 예선을 마감했다.
잉글랜드는 코소보와의 맞대결에서 케인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체임벌린이 공격을 이끌었다. 스털링과 오도이는 측면 공격을 이끌었고 라이스와 윙크스는 중원을 구성했다. 칠웰, 밍스, 매과이어, 아놀드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포프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전반 32분 윙크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윙크스는 체임벌린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이어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잉글랜드는 후반 34분 케인이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해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잉글랜드는 후반 38분 래시포드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스털링의 패스를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행진에 가세했다. 잉글랜드는 후반전 추가시간 케인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이어받은 마운트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잉글랜드의 대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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