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새 앨범 수록곡 작사 참여 "어른이를 위한 노래"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새 앨범 작사에 참여한다.

강다니엘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18일 0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는 의미심장한 두 손이 한 데 얽혀 있으며, 이와 함께 타이틀명 'TOUCHIN'을 공개해 팬들의 기대를 더욱 고조시킨다.

타이틀곡 'TOUCHIN'은 영화 속 주인공들의 강렬한 첫 만남과 과정을 모티브로 하여 해석한 곡으로, 강다니엘만의 퍼포먼스를 통해 한층 더 화려한 분위기를 담았다. 80-90년대에 큰 사랑을 받았던 Pop 사운드에 대한 경의에서 출발한 이 곡은 EDM, Rock, Pop, Dance 등 여러 장르의 각 특징을 한데 묶어 풍부한 사운드를 만들어냈고, 코러스의 강력한 Bass에 중점을 둔 코러스가 매우 인상적이다.

두 번째 트랙 'Adulthood'는 어른이 되었지만 아직은 어른이고 싶지 않은, 그러나 어른으로서의 책임과 외로움이 커져가는 많은 '어른이'들의 마음을 유쾌하게 풀어낸 곡이다. 강다니엘이 작사에 참여한 이 곡은 자유로운 영혼이 뛰노는 상상 속 어른인 나와 외롭고 지친 현실 속 어른인 나 사이의 밀당을 발랄한 멜로디와 부드러운 신시사이저 그리고 강다니엘 특유의 담백한 보컬을 더해 완성했다.

[사진 =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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