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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리버풀을 대표하는 수비수로 활약했던 스티브 니콜이 손흥민 영입은 환상적인 영입이 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스티브 니콜은 21일(한국시각) 영국 ESPN을 통해 포체티노 감독이 경질된 토트넘에서 리버풀이 영입을 고려해야 할 선수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스티브 니콜은 "토트넘에서 영입하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 손흥민이 완벽한 영입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스티브 니콜은 지난 1981년부터 1994년까지 리버풀 소속으로 리그 경기에만 343경기에 출전해 37골을 터트리는 등 팀을 대표하는 수비수로 활약했다.
스티브 니콜은 다양한 토트넘 선수들의 리버풀 이적 가능성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케인에 대해서도 생각해봤다"는 스티브 니콜은 "케인과 피르미누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그것은 매우 어려운 질문"이라는 생각을 전했다.
특히 "손흥민은 환상적이다. 오리기보다는 손흥민이 더 뛰어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한 후 "나는 모우라의 팬은 아니다"라며 손흥민 영입은 리버풀 전력 보강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한편 리버풀 에코 등 다수의 현지 언론은 포체티노 감독 경질 후 손흥민 영입을 주장하는 리버풀 팬들의 다양한 SNS 반응을 소개하기도 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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