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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유승준(43·스티브 승준 유)이 일부 언론 보도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유승준은 23일 인스타그램에 한 기사를 캡처해 게재하며 "왜 자꾸 이런 오보가 나오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했다. 해당 기사에선 유승준이 '6개월 단기 공익근무를 제시 받고도 이를 거부했다'고 나와 있다. 이 같은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
유승준은 "6개월 단기 공익근무를 제시 받았다는 말이 무슨 말입니까?"라며 "제가 가만히 있으면 위 기사가 마치 사실인 것처럼 사람들에게 인식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유승준은 "기자 분에게는 작은 실수일지는 몰라도 제게는 제 삶에 직결돼 있는 정말 민감한 문제인데 왜 조심스럽지 못하게 반복해서 이런 오보들이 사실처럼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거듭 유승준은 "6개월 단기 공익근무라니요? 그런 거 제시 받은 적 없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서울고법 행정10부는 유승준이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비자) 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 파기환송심 선고에서 유승준에 대한 사증 발급 거부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 이하 유승준 인스타그램 전문.
왜 자꾸 이런 오보가 나오는지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6개월 단기 공익근무를 제시 받았다는 말이 무슨 말입니까? 왜 자꾸 이런 실수를 하시는지 정말 의문 입니다. 제가 가만히 있으면 위 기사가 마치 사실인것 처럼 사람들에게 인식될것 입니다.
기자분에게는 작은 실수 일지는 몰라도 제게는 제 삶에 직결돼 있는 정말 민감한 문제인데 왜 조심스럽지 못하게 반복해서 이런 오보들이 사실 처럼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한번 팩트를 체크해 보시고 정정해 올리시든지 아니면 기사 삭제 바랍니다.
이런 일은 반복되어서는 안됩니다.
제발 부탁 드립니다.
이번 기사는 기자분 성함도 없네요.
6개월 단기 공익 근무 라니요? 그런거 제시 받으적 없습니다.
[사진 = 유승준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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