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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극 중 음악시간 혼자 춤추는 김혜윤의 원맨쇼…현장이 웃음바다돼 참느라 NG가 많이 났어요"
최근 종영된 MBC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스리고 서열 1위 오남주 역을 맡아 눈길을 사로잡은 배우 김영대가 마이데일리와 영상인터뷰를 통해 종영소감과 함께 촬영 현장에서 재밌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순정만화 설정이지만, 극 중 여주다(이나은 분)를 향해 표현하는 오글거리는 대사들을 소화하는데 있어 어렵진 않았냐고 묻자 "초반에는 괜찮았다"고 말문을 연 김영대는 "초반에는 현장에서 다들 친하지 않을때라 대사를 받은대로 연기하면 됐기 때문에 어렵지 않았다"며 "하지만 점점 친해지니까 부끄러워지더라. 놀리기도 하고 후반부로 갈수록 더 부끄러웠다"고 답해 오랜기간 촬영하며 화기애애해진 촬영 현장 분위를 전했다.
6개월 동안 또래 배우들과 함께 촬영을 했으니 재밌는 에피소드도 많지 않았을까? 하나만 소개를 부탁하자 김영대는 "단오(김혜윤 분)가 음악실에서 혼자 다른 노래를 들으며 춤을 추는 장면이 있었다"며 "다른 아이들은 수업을 하고 있지만 단오는 만화 속이라는 것을 막 깨닫고 '수업 안 듣고 놀래' 하면서 춤을 추는 장면이다. 거의 김혜윤의 원맨쇼로 현장이 웃음바다가 돼서 참느라 NG가 많이 났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그 정도로 저희들이 엄청 친해서 배우들끼리도 본모습도 알기 때문에 더 웃겼다. 재밌고, (김혜윤이) 매력 있었다"고 덧붙였다.
극 중 내내 '서열 1위 오남주', '인기남 오남주'의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마지막 회 다른 만화 속 '유아교육과 딸기 패션 테러리스트'를 선보인 김영대는 "사실 나는 너무 재밌었다. 그 모습의 캐릭터가 굉장히 귀여웠다. 이전 '오남주'와 상반되는 매력이 있었다. 나는 괜찮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최근 종영된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여고생 은단오(김혜윤 분)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학원 로맨스 드라마로 웹툰 속 캐릭터라는 독특하고 신선한 소재와 김영대, 로운, 정건주, 이재욱, 이나은, 김지인 등 차세대 배우들의 열연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 더 많은 인터뷰 내용을 보시려면, 유튜브 영상을 꼭 확인해주세요.
[배우 김영대.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장면캡쳐]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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