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정수라가 자신을 평생 따라다닌 루머를 언급했다.
18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아! 대한민국', '환희'의 주인공인 가수 정수라가 출연했다.
이날 정수라는 "이상한 루머가 있었다. 노래 작업을 위해 미국을 간 적이 있다. 그 때 소문이 났다. 정수라가 재벌 회장의 아이를 낳으러 미국에 갔다는 소문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정수라는 "당시에 '(재벌 아이를 낳고) 아파트 한 동을 받았다', '동해안이 다 내 것이다', '모 병원을 받았다' 등 소문이 많았다. 이상한 이야기가 너무 많았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정수라는 "처음 소문이 났을 때는 가족에게 미안했다. 가족이 많아 놀랐으니까. 내가 대처를 안한 것은 아니다. 수많은 인터뷰에서 해명을 했다. 그래도 그 때 뿐이더라. 내 아이의 돌잔치를 다녀왔다는 사람도 있었다. 엄청난 루머가 많았다"고 토로했다.
[사진 = SBS플러스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