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영국 현지 언론이 손흥민을 유럽 각국 프로축구리그를 대상으로 선정한 주간 베스트11에 포함시켰다.
영국 I뉴스는 26일(한국시각)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주간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지난 23일 열린 웨스트햄전에서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무리뉴 감독의 데뷔전 승리를 이끌었다.
영국 I뉴스는 손흥민의 웨스트햄전 득점 장면을 자세히 소개하며 베스트11 공격수 부분에 포함시켰다. 손흥민과 함께 산초(도르트문트) 라카제트(아스날)이 주간 베스트11 공격수에 포함됐다. 미드필더진에는 포르스베리(라이프치히) 비달(바르셀로나)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마레즈(맨체스터 시티)가 이름을 올렸고 파바드(바이에른 뮌헨) 스몰링(AS로마) 데 브리(인터밀란)는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인정받았다. 또한 주간 베스트11 골키퍼로는 팀 크룰(노리치시티)가 이름을 올렸다.
이에 앞서 영국 BBC는 지난 25일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하면서 손흥민을 왼쪽 측면 공격수로 포함시켰다.
토트넘은 27일 오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올림피아코스를 상대로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5차전을 치른다. 2승1무1패의 성적으로 B조 2위에 올라있는 토트넘은 올림피아코스에 승리를 거두면 챔피언스리그 16강행을 조기 확정한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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