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손흥민-케인-모우라, 올림피아코스전 스리톱 출격 예상'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영국 현지 언론이 손흥민의 올림피아코스(그리스)전 측면 공격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토튼넘은 26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올림피아코스를 상대로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5차전을 치른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양팀의 대결을 앞두고 토트넘의 선발 출전 명단을 예상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케인이 원톱으로 나서고 손흥민과 모우라가 측면 공격을 이끌 것으로 점쳤다. 알리는 2선에서 공격을 이끌고 윙크스와 다이어가 중원을 구성할 것으로 점쳤다. 또한 로즈, 알더베이럴트, 산체스, 오리에는 수비를 맡고 골문은 가자니가가 지킬 것으로 예상했다.

영국 더선 역시 토트넘은 손흥민과 함께 케인과 모우라가 스리톱을 구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미드필더진에는 윙크스 대신 은돔벨레가 출전하고 수비진에는 산체스 대신 베르통언이 출전할 것으로 점쳤다.

토트넘은 올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B조에서 2승1무1패의 성적으로 조 2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올림피아코스에 승리할 경우 16강행을 조기 확정한다. 올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5골을 터트려 득점 순위 3위에 올라있는 손흥민은 역대 아시아선수 UEFA 챔피언스리그 한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해 나가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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