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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폐암 투병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 복용 8주 차에 근황을 전했다.
26일 김철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랑하는 페친 여러분! 저의 몸은 폐, 간, 임파선, 뼈 전이가 된 폐암 4기입니다. 방사선 17차 마치고 항암치료와 펜벤다졸 8주차 복용하고 있습니다"라며 "12월 3일 폐ct와 뼈사진 등 촬영예정, 12월 6일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작은 기도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철민은 십자가 목걸이를 건 채 기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기도합니다", "꼭 쾌유하세요", "좋은 결과 있으실겁니다" 등 응원의 말을 남겼다.
한편 지난 8월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김철민은 개 구충제 펜벤다졸 복용을 시작하며 달라진 몸 상태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 = 김철민 페이스북]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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