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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최민식이 한석규와 다시 만난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감독 허진호) 제작발표회가 열려 허진호 감독, 배우 최민식, 한석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민식은 영화 '쉬리'(1999) 이후 다시 한석규와 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대해 "엊그제 본 것 같다. 길다면 긴 세월이고, 짧다면 짧은 세월이지만 한석규를 처음 봤을 때 바로 예전으로 돌아갔다. '쉬리' 이전의 학교 때로 돌아간 것 같다"라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참 신기하다. 그래도 다른 곳에 한 눈 안 팔고 뒹굴다 보니 나이 먹고 다시 작품을 하는구나 싶었다. 짠하기도 하고 보람도 느껴진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동료들을 세월이 흐른 뒤 또 만나서 작업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행복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한석규)과 장영실(최민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 한석규가 세종을 연기하고 최민식이 장영실로 분해 역대급 연기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이다. 12월 중 개봉.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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