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CC가 결국 찰스 로드의 일시대체 외국선수를 구했다.
KBL은 27일 찰스 로드를 2주간 카프리 알스턴으로 교체한다고 알렸다. 부상 공시기간은 지난 21일부터 내달 4일까지다. 로드는 17일 삼성과의 홈 경기서 10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종아리에 부상했다.
전창진 감독은 23일 KGC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로드의 일시대체 선수를 구하지 않겠다"라고 했다. 고작 2주 공백을 메우기 위해 KBL에 올 외국선수가 없을 것이라는 의미였다. 실제 대부분 팀이 외국선수가 부상으로 2주 진단이 나오면 난감해한다.
그러나 KCC는 발 빠르게 움직였고, 카프리 알스턴(195cm)을 데려왔다. 1994년생의 알스턴은 풍부한 해외리그 경험을 자랑한다. 올해 필리핀에서 뛰기도 했다. 알스턴은 KCC에 합류한 상태다. 각종 서류 발급 및 선수등록이 완료되면 30일 오리온과의 원정경기에 출전한다.
[로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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