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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극본 안신유 연출 오진석)에서 안재현이 자신에게 상처를 준 오연서와 재회했다.
27일 오후 첫 방송된 '하자있는 인간들'에는 이강우(안재현)와 주서연(오연서)이 동창회에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서연(오연서)은 정태(강태오)에게 이별 통보를 받은 뒤 술을 마셨다. 외모 강박증에 걸린 이강우(안재현)는 운동 중에 '꽃보다 예쁜 너'라는 간판을 보고 멈춰 셀카를 찍었다. 그때 뒤에서 주서연이 나타나 "이게 무슨 민폐냐. 내가 또 술을 먹기만 해봐라"라고 라며 골목을 청소를 하기 시작했다.
셀카를 찍던 이강우는 주서연이 청소에 사용한 물이 흘러내려와 자신의 신발에 닿자 기겁했다. 이에 이강우는 "불결하다. 더럽다"라고 소리를 지르며 자리를 떠났다.
이강우에게는 아픈 상처가 있었다. 학창시절 '똥싸개', '고도비만'이라는 단어를 듣고 놀림을 받은 것. 이와 관련해 이강우는 심리상담소를 찾았다. 전문가는 "당시의 일을 자극받으면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설사를 하는 거냐"라며 놀렸던 사람들을 다시 만날 것을 권유했다.
이강우는 용기를 내 동창회에 참석했다. 훈훈해진 그에게 모두의 시선이 집중됐다. 하지만 주서연은 "쟨 누구냐. 늦은 주제에 뭐가 저렇게 당당하냐"며 관심을 갖지 않았다. 이에 이강우는 주서연에게 다가가 "실례지만 누구냐"라고 물었다. 주서연은 "너 이강우라며. 나 네 첫사랑인데?"라고 말하며 이강우를 바라봤다.
이를 들은 이강우는 주서연에게 고백했다가 상처를 받았던 경험을 기억해냈다. 과거 이강우가 주서연에게 고백을 했지만, 주서연은 "너 못생기고 뚱뚱해서 싫다"며 거절을 했던 것. 잊고 있던 과거를 떠올린 이강우는 복통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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