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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우연으로 시작된 '싸이코패스 착각극'. 그런데 육동식(윤시윤)이 진짜 살인마가 될 위기에 처했다.
27일 밤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극본 류용재 김환채 최성준 연출 이종재) 3회가 방송됐다.
살인 현장을 목격하고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게 된 육동식은 그 과정에서 살인 과정이 상세히 기록된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서인우(박성훈)의 다이어리를 우연히 손에 넣게 됐다. 이로 인해 자신이 살인마라는 착각에 빠진 육동식은 포식자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서지훈(유비)가 자신을 희생양으로 삼으려 했음을 알게 된 육동식은 서지훈을 죽이고자 남몰래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갑자기 달라진 육동식의 행동에, 회사 사람들은 의문에 빠졌다. 이해할 수 없는 육동식의 모습에 서인우도 호기심을 가졌다.
하지만 서인우가 어떤 존재인지를 알지 못하는 육동식은 그가 건네는 고급정보를 단번에 무시했다. 이러한 육동식의 행동은 오히려 서인우의 흥미를 증폭시켰다.
"가슴을 뛰게 하는 무의식이 시키는 일을 해라"는 심보경(정인선)의 조언을 받은 육동식. 그가 떠올린 가슴이 뛰는 일은 바로 살인이었다. 그런데 어설픈 육동식의 계획은 시작하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
방탈출 카페를 찾은 육동식. 그는 마네킹을 상대로 살인을 연습하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이기까지 했다.
그리고 육동식이 정해놓은 D-DAY가 다가왔다. 서지훈을 납치한 육동식은 결국 이대로 첫 살인을 저지르고 마는 걸까?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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