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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라이프치히(독일)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행에 합류했다.
라이프치히는 28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라이프치히 RB아레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G조 5차전에서 벤피카(포르투갈)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라이프치히는 이날 무승부로 3승1무1패(승점 10점)의 성적으로 조 1위를 질주하며 16강행을 조기확정했다. 라이프치히의 포르스베리는 후반 45분 이후 2골을 터트려 팀을 패배에서 구해내며 16강행을 견인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벤피카는 전반 20분 피지가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벤피카는 후반 14분 비니시우스가 추가골을 기록해 점수차를 벌렸다. 반격에 나선 라이프치히는 후반 45분 포르스베리가 페널티킥 만회골을 기록했다. 이후 라이프치히는 경기종료 직전 포르스베리가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켰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며 챔피언스리그 16강행을 확정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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