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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염정아와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SKY 캐슬'의 조현탁 PD가 새 작품을 논의 중이다.
염정아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29일 마이데일리에 "염정아가 조현탁 감독의 '세컨드 마더' 출연을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세컨드 마더'는 지난 2015년 11월 개봉한 동명의 브라질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부유한 가정에서 그 집 아들을 애지중지 키워왔지만 정작 자기 딸과는 13년째 떨어져 지내는 중인 특별한 엄마 발과, 대학 입시를 위해 엄마와 같이 살게 된 제시카의 이야기. 조현탁 PD의 첫 스크린 데뷔작이다.
앞서 염정아는 지난 2월 종영한 'SKY 캐슬'에서 딸 예서(김혜윤)의 대학 입시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상위 1% 사모님 한서진으로 분해 '인생 캐릭터' 탄생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덕분에 제55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탔다.
이 가운데, 흥행을 이끈 주역 조현탁 PD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역대급 연기로 관객들과 만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염정아는 현재 류승룡과 함께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촬영에 매진 중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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