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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이엘리야와 지일주가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너의 여자친구'(감독 이장희) 언론시사회가 열려 이장희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엘리야, 지일주, 허정민, 김기두, 이진이 등이 참석했다.
이엘리야와 같은 학교 선후배 사이인 지일주는 "학교 선후배이지만 직접 학교에서 본 적은 없다. 그래도 '빠스켓 볼'(2013)이라는 작품을 할 때 9개월 넘게 촬영했는데, 재미있게 촬영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이엘리야는 "후배 입장에서 봤을 때, 지일주 배우님은 학창 시절부터 적극적으로 하고 열심히 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왔다. '빠스켓 볼'이라는 드라마를 하실 때도 정말 지금보다 더 밝고 적극적으로 하셨다. 지금 7년 정도의 시간이 지났는데도 변함이 없다. 여전히 배우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현장을 편하게 해주려고 고민을 하나 싶을 정도다. 착한 선배다"라며 "이번 영화에서도 연기를 더 잘할 수 있게 된 것도 지일주 배우님 덕분이다"라고 극찬했다.
'너의 여자친구'는 모태솔로 9888일째를 맞이한 무공해 뇌섹남 휘소(지일주)와 그의 앞에 막무가내 들이닥친 직진녀 혜진(이엘리야), 이상하게 끌리는 두 남녀의 솔로 탈출 로코맨스로 오는 12월 4일 개봉한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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