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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김승현이 예비 신부 '장 작가'의 얼굴을 최초로 공개한다.
오는 2020년 1월 결혼을 앞두고, 방송에서 공개된 적 없는 김승현의 그녀이자 MBN '알토란' 작가, 일명 '장 작가' 장정윤 씨의 청첩장 속 얼굴이 공개되는 것.
12월 첫 날 방송되는 ‘알토란’ 오프닝에서 왕종근은 “한 해를 돌이켜보면 저희가 어떻게 시청자들에게 더 맛있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해드릴 수 있을까 고민도 많이 했고, 또 고민한 만큼 시청자 여러분께 사랑도 많이 받아 참 보람 있는 한 해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리고 우리 승현 씨 보면 참 마음이 짠하면서 보람을 느낀다”라고 덧붙여 모두에게 훈훈한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김승현은 “2019년에 가장 잘한 일은 ‘알토란’에 출연한 것이 아닐까 싶다. ‘알토란’에서 어여쁜 짝을 만나서 올 연말은 따뜻하게 보내고 있다”라고 말하며 ‘팔불출 예랑이’의 면모를 보였다. 이를 듣던 개그우먼 김지민은 한 공간에 자리한 ‘장 작가’를 가리키며 “(장 작가가) 정말 좋아하고 있다. 나도 김승현 씨랑 같이 ‘알토란’에 들어왔는데. 부럽다”라고 ‘알토란 1호 커플’에 대한 속내를 솔직하게 드러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알토란'은 12월 1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N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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