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논현 윤욱재 기자] 이대호(37·롯데 자이언츠) 선수협 회장이 선수들의 불친절에 대한 팬들의 인식에 대해 책임을 통감했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2일 서울 논현동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선수협 총회를 개최하고 KBO 이사회의 제도 개선안에 대한 비공개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는 찬성 195명(반대 151명)으로 가결됐으며 다만 샐러리캡에 대해서는 KBO가 구제적인 조건을 제시하지 않아 다시 논의를 할 예정이다.
이대호 선수협 회장은 이날 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선수들끼리 팬과 선수의 스킨십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음을 밝혔다.
"선수들이 사인을 잘 해주지 않고 불친절하다고 생각하는 팬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는 이대호 회장은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팬들에게 많이 다가갈 것이고 스킨십을 더 잘 하는 선수들이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특히 '사인 논란'이 불거지는 것에 대해 "우리도 팬들을 좋아하고 늘 감사하는 마음"이라는 이대호 회장은 "정해진 장소가 아닌 곳에서는 위험한 상황도 많다. 우리도 조심스러울 때가 있다"고 사인을 하기 어려울 때도 있음을 이해해주길 바랐다.
향후 선수협 차원에서 팬들과 스킨십을 할 수 있는 행사를 더 늘릴 예정이다. 이대호 회장은 "선수협이 사인회를 더 마련하고 팬들과 어울릴 수 있는 행사를 더 만들 생각이다. 신임 사무총장과도 이야기를 나눠 야구장 밖에서도 선수들을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호 회장.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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