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 김경란 '19禁 연애 판타지' 공개…신동엽 '만족'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김경란이 은밀한 연애 판타지를 공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 은밀한 연애 판타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김경란은 "한번 만나고 말 사람에 대한 판타지는 없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한번 만나고 마는 것에 대한 두려움? '저 사람이 진짜 나를 좋아하는 걸까?'이거에 되게 초점을 많이 맞추고 살았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그러고 싶지 않다. 그래서 진짜 나쁜 여자. 정말 나쁜 여자"라고 고백한 김경란.

이에 신동엽은 "혹시 말도 바르고, 고운 말 쓰는 게 아니라 욕하는 거?"라고 물었고, 김경란은 "진짜 기분 나쁠 때는 '조용히 하고 가!'이렇게도 말하고"라고 답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그게 뭐가 나쁜 거야!"라고 답답해했고, 박선영은 "이렇게 해야지. '당장 꺼져!'. 아래위로 딱 훑으면서"라고 알려줬다.

이를 들은 김경란은 이규한과의 상황극에서 "닥쳐! 꺼져!", "가! 이 개XXXX"라고 욕설을 내뱉었고, 신동엽은 "그래! 그래! 그래!"라고 만족감을 드러내 웃음을 더했다.

[사진 =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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