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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야망을 칭찬 받아야 한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FA 류현진과 댈러스 카이클, 심지어 KBO 두산과 결별한 조쉬 린드블럼에게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12UP는 4일(이하 한국시각)MLB 네트워크 존 모로시의 트윗을 보도했다. 모로시는 "토론토는 FA 선발투수 류현진과 카이클, 조쉬 린드블럼에게 관심이 있다"라고 밝혔다.
12UP는 "류현진은 LA 다저스에서 커리어를 쌓았다. 평균자책점 2.32로 메이저리그를 이끌었다. 9이닝 당 1.2개의 볼넷만 내줬다. 이 역시 메이저리그 최고기록이었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를 차지했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12UP는 카이클에 대해 "FA 시장에서 낯설지 않다. 애틀랜타와 1년 계약을 맺기 전에 2개월을 희생했다. 112⅔이닝 동안 8승8패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했다"라고 했고, 린드블럼에 대해 "지난 3년간 KBO에서 보냈다. 32세로 올해 20승3패, 194⅔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50"이라고 소개했다.
토론토는 올 시즌 팀 평균자책점 4.79로 아메리칸리그 8위를 차지했다. 10승 투수를 배출하지 못했다. 6승으로 최다승을 따낸 마커스 스트로맨은 트레이드를 통해 뉴욕 메츠로 이적했다. 선발진 보강이 필요하다.
미국언론들 보도에 따르면, 류현진은 이미 많은 팀과 연결됐다. 게릿 콜이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같은 탑클래스 FA 선발투수 영입에 실패할 경우 최우선 대안으로 꼽힌다. 카이클도 류현진과 비슷한 레벨로 분류되는 상황. 다만, 린드블럼에게 관심 있는 구단이 구체적으로 거론된 건 처음이다.
12UP는 "토론토는 공개된 시장에서 돈을 투자하면서 리빌딩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그들이 류현진, 카이클, 린드블럼을 설득해 합류시킬 수 있을지 두고 봐야겠지만, 그들의 야망은 칭찬 받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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