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빌라에 2-1 승리…PL 2연패 탈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첼시가 아스톤 빌라를 꺾고 2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첼시는 5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템포드브리지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에 2-1로 이겼다. 리그 4위 첼시는 이날 승리로 9승2무4패(승점 29점)를 기록하게 됐다.

첼시는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아브라함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풀리시치, 마운트, 윌리안이 공격을 이끌었다. 코바치치와 캉테는 중원을 구성했고 아즈필리쿠에타, 조우마, 크리스텐센, 제임스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아리사발라가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첼시는 전반 24분 아브라함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아브라함은 제임스가 페널티지역으로 띄운 볼을 헤딩골로 마무리 했다. 반격에 나선 아스톤 빌라는 전반 41분 트레제게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트레제게는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문전쇄도하며 득점으로 마무리 했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첼시는 후반 3분 마운트가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마운트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첼시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