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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FA 잭 휠러가 필라델피아로 간다. 비슷한 급으로 분류된 류현진의 행보에도 관심이 간다.
MLB.com은 5일(이하 한국시각) "소식통에 따르면, 휠러가 필라델피아와 5년 1억1800만달러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휠러는 올 시즌 11승8패 평균자책점 3.98로 수준급 활약을 했다. 지난 2년간 60경기서 평균자책점 3.65, FIP(수비무관평균자책점) 3.37을 기록했다. 팬그래프닷컴과 베이스볼레퍼런스는 휠러의 WAR(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을 10위, 19위로 계산했다.
휠러는 이번 FA 시장에서 게릿 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에 이어 류현진과 비슷한 급으로 분류됐다. MLB.com도 "여러 팀이 휠러를 추격하고 있었다. 그의 놀라운 업적과 함께, 콜과 스트라스버그보다 상당히 저렴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휠러의 5년 1억8000만달러 계약은 브라이스 하퍼(13년 3억3000만달러), 클리프 리(5년 1억2000만달러)에 이어 필라델피아 역사상 세 번째로 규모가 크다. MLB.com은 "물론 리스크를 수반하지만, 휠러는 토미 존 수술 이후 지난 2년간 내구성이 강했다"라고 밝혔다.
휠러의 계약으로 류현진의 계약규모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간다. 류현진은 4일 조아제약 시상식에서 계약은 에이전시(보라스 코퍼레이션)에 일임했다고 했다. 또한, 휠러가 1억달러 계약 얘기가 나온다고 하자 "내 이야기가 아니라서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했다.
[휠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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