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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웨덴 축구 영웅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프랑스의 ‘축구천재’ 킬리앙 음바페(파리생제르맹)을 브라질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 호나우두와 비교했다.
즐라탄의 우상은 호나우두다. 그는 어릴적부터 호나우두를 닮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브라질에 우승을 안긴 호나우두는 PSV아인트호벤(네덜란드), 바르셀로나(스페인), 인터밀란(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AC밀란(이탈리아) 등을 거친 전설적인 공격수다.
즐라탄은 최근 GQ와 인터뷰를 통해 “나는 어릴적부터 호나우두를 항상 존경했다. 그가 뛰던 시절 누구나 그를 따라했다. 정말 우아하게 축구를 했다. TV앞에서 호나우두만 바라봤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음바페가 호나우두를 닮았다고 칭찬했다.
즐라탄은 “음바페는 나를 흥분시키는 선수다. 19세에 이미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여전히 젊으며 더 큰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실제로 음바페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침투, 마무리까지 호나우두를 닮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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