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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SBS '미운우리새끼'의 무리수가 결국 시청률 하락으로 이어졌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1,2,3부는 전국 가구기준 이날 13.8%, 15.1%, 14.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분이 기록한 16.2%, 17.8%, 19.1%에 비하면 눈에 띄게 하락한 수치이다.
특히 '미운우리새끼'와 동시간대에 첫 선을 보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전국기준 시청률 11.7%, 10.9%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안착을 했고, 이로인한 '미우새' 시청률 하락이 눈길을 끈다.
'미운우리새끼'는 지난 6일 강용석의 유튜브를 통해 불거진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 김건모와 장지연의 프러포즈 과정을 방송했다.
이로인해 화제성을 잡을 수 있었지만 시청자들의 비난과 반감이 이어졌고, 시청률 역시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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