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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이수근의 웃음팔이 소년'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7일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개최된 '이수근의 웃음팔이 소년'은 '2019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성냥팔이 소녀' 애니메이션이 상영되는 동시에 "웃음사세요"라는 이수근의 멘트와 함께 시작됐다.
이수근은 케이블채널 KBS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활용한 코너부터, 크루들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코너까지 소화하며 웃음을 이끌어 냈다. 이수근은 특유의 넉살과 재치로 개그쇼의 묘미인 관객과의 소통도 이뤄냈다. 관객을 무대 위로 초대해 게임을 진행하고, 객석 곳곳을 누비며 흥겨운 떼창 릴레이를 선보이는 등 관객과 교감을 나누며 생동감 넘치는 개그쇼의 진수를 보여줬다.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후 이수근은 "바쁘신데도 공연장을 찾아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늘 건강하시고 웃을 일, 좋을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 항상 행복하세요"라고 전했다.
이수근은 자신의 개그쇼에 소외된 이웃들, 그리고 그들을 돕고 있는 봉사자들을 매 공연마다 무료로 초대하는 등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2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14일, 21일, 28일)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열린다.
[사진 = SM C&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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