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의 벤투 감독이 동아시안게임에서 최상의 결과를 얻도록 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벤투 감독은 9일 오후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열린 EAFF E-1 챔피언십 기자회견에 참석해 대회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11일 홍콩과 대회 첫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이후 중국과 일본을 상대로 잇단 대결을 펼친다.
벤투 감독은 "상대를 존중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 모든 대회는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해 참가한다. 다른 상대를 존중하며 대회를 잘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오랜 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선수도 있고 첫 발탁된 선수도 있다. 선수 구성이 변화했지만 우리 스타일대로 경기하도록 노력하겠다. 최상의 결과를 얻고 좋은 경기력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치르며 중점을 두는 부분에 대해선 "이번 대회를 앞두고 참가팀들은 많은 시간 동안 준비하지 못했다. 오늘 대표팀에 합류한 선수도 있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첫 경기부터 팀으로 경기하는 것"이라며 대표팀 경기력에 대한 의욕도 드러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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