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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 제작진 등이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경찰이 고위층 연루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이용표 서울경찰청장은 9일 오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아이돌학교'와 관련해서도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와 관련자를 계속 조사하고 있으며 고위층의 연루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논란을 수사해 1~4시즌 전편이 조작됐다고 결론을 내렸다.
경찰은 지난달 14일 프로그램 담당자인 안준영 PD와 김용범 CP(총괄 프로듀서), 보조 PD 1명과 기획사 임직원 5명 등 8명을 업무방해·사기 등 혐의로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검찰도 지난 3일 이들 8명을 기소해 재판에 넘겼다.
[사진 = 엠넷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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