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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제시 린가드의 활약을 칭찬했다.
맨유는 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24점으로 리그 5위로 도약했다.
맨유는 역습 축구로 맨시티를 잡는 이변을 연출했다. 전반 23분 래시포드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갔고 전반 29분 마시알의 추가골이 나오며 승기를 잡았다.
영국 매체 더선은 솔샤르 감독이 승리 못지 않게 린가드의 부활을 기뻐했다고 전했다.
솔샤르는 “린가드가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는 팀에 매우 긍정적인 요소”라고 말했다.
린가드는 올 시즌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장점이던 활동량까지 사라지며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맨시티전에선 활발한 움직임으로 역습 축구의 시발점이 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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