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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마루앙 펠라이니가 주제 무리뉴 감독과의 재결합에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이 펠라이니를 원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무리뉴 감독은 제공권과 파워를 겸비한 펠라이니를 중용했다. 선수단과 마찰에도 무리뉴는 펠라이니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이 지난 해 12월 성적 부진으로 맨유를 떠나자 펠라이니도 프리미어리그에서 중국 무대로 이적했다.
최근 무리뉴 감독이 다시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고 영국 무대로 복귀하면서 펠라이니와의 재결합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가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무리뉴 감독이 공격 전 지역에서 활용도가 높은 펠라이니를 원한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정작 펠라이니는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갈 생각이 없다.
펠라이니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일레븐스포츠를 통해 “무리뉴 감독과 자주 연락한다. 가끔 통화도 한다. 그와 특별한 관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해 기쁘다. 하지만 나는 지금 생활에 만족한다”고 이적설을 일축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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