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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의 몸 값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제는 천억선이 무너졌다.
축구 선수의 가치를 평가는 트랜스퍼마르크는 13일(한국시간) 호날두의 최근 몸 값을 공개했다. 호날두는 지난 11월 9,000만 유로(약 1,180억원)에서 7,500만 유로(약 980억원)를 기록했다.
한 달 사이에 시장 가치가 200억원 하락한 것이다. 이는 이탈리아 세리에A 선수 중 가장 많이 몸 값이 하락한 수치다.
호날두는 최근 경기력이 하향세를 걷고 있다. 장기였던 득점력이 떨어지면서 몸 값도 동반 하락 중이다.
실제로 최근 리그에서 무려 47개의 슈팅을 시도하고도 7골 밖에 넣지 못하고 있다. 훈련 중에는 짜증 섞인 행동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호날두는 2019년 발롱도르에서도 라이벌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에 밀려 시상식에 불참했다. 여기에 시장 가치까지 하락하면서 우울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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