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지석진 "강호동, 父 조문 와줘서 고마워…조의금은 유재석이 더 많이 내"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개그맨 지석진이 강호동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서 스페셜 게스트로 개그맨 지석진과 가수 겸 배우 박정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석진은 "호동이에게 정말 고마운 게 있다. 내가 연락도 안 했는데, 우리 아버지에게 슬픈 일 있었을 때 호동이가 여운혁 감독님과 조문객으로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에 강호동은 "뉴스에서 듣고 갔다. 가는 게 당연한 거 아니냐"고 의리를 보였고, 지석진은 이에 "정말 고마웠다. 그런데 조의금은 재석이가 훨씬 더 많이 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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