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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미드필더 안드레아스 페레이라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 충성을 다짐했다.
페레이라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를 통해 “솔샤르 감독은 인간적으로 좋은 사람이다. 선수들 모두 그를 위해 목숨을 바칠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솔샤르 감독이 없었다면 나도 지금 맨유에 없었을 것”이라며 “그는 내게 믿음을 줬고 덕분에 편안하게 경기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맨유는 최근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현재 4위 첼시(승점29)와는 승점 5점 차이다.
15일 홈에서 열리는 에버턴전을 이기면 4위권에 다시 도전할 자격을 얻게 된다.
페레이라는 “우리는 정신적으로 강해졌고 더 단단한 팀이 됐다. 톱4를 장담할 순 없지만 목표를 위해 올라갈 것”이라며 “리그가 끝날 때면 우리는 다시 리그 최고의 팀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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