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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18세 신성’ 메이슨 그린우드의 가파른 성장세에 엄지를 추켜세웠다.
맨유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콜체스터와 2019-20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전을 치른다.
12월 박싱데이를 포함해 죽음의 일정을 앞둔 맨유는 리그컵에 로테이션을 가동할 전망이다.
그린우드가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유로파리그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는 그린우드는 최근 에버턴전에선 교체로 투입돼 팀을 구한 동점골을 뽑아냈다.
솔샤르 감독은 콜체스터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그린우드의 활약은 그를 빼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 그를 제외하는 건 아주 어려운 결정”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그린우드는 유로파리그에서 4골 1도움을 기록 중이고, 프리미어리그(2골), 리그컵(1골)을 포함해 총 7골을 터트리고 있다.
맨유의 전설인 라이언 긱스는 앙토니 마시알이 지금처럼 한다면 그린우드한테 밀릴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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