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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부상 회복 중에 흥겹게 춤을 춘 폴 포그바를 조롱했다.
포그바는 부상 중이다. 지난 9월 아스날전에서 발목을 다쳤다. 올해 복귀가 어렵다는 전망까지 나왔다.
설상가상 최근에는 팀에 복귀했다가 감기까지 걸렸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도 “아파서 이틀 휴가를 줬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포그바가 형의 결혼식에 참석해 흥겹게 춤을 추는 영상이 공개돼 팬들의 분노를 샀다.
포그바는 형의 결혼식에서 멋진 양복을 입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과 긴 부상에 지친 맨유 팬들은 춤추는 포그바를 보고 “진짜 부상 당한 선수 같다”며 비꼬았다.
팀이 어려운 상황에도 빠른 회복에 신경쓰지 않는 것처럼 비춰지면서 팬들의 미움을 사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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