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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9세 특급 골잡이 엘링 홀란드 영입에 올인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18일(한국시간) “맨유가 홀란드 영입에 근접했다”면서 이적료가 7,600만 파운드(약 1,163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거액의 이적료 뿐만 아니라 맨유는 1월 이적시장에서 홀란드를 영입한 뒤 곧바로 잘츠부르크에 잔여 시즌을 재임대 보낼 방침이다. 시즌 도중에 주축 공격수를 잃는 것에 난색을 표한 잘츠부르크를 설득하기 위해서다.
홀란드를 향한 빅클럽의 관심은 뜨겁다. 맨유 외에도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라이프치히가 홀란드 영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맨유는 솔샤르 감독이 직접 홀란드를 만나 설득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솔샤르는 노르웨이 몰데 시절 홀란드를 데뷔시킨 장본인이다.
최근 홀란드를 만나기 위해 잘츠부르크를 다녀온 솔샤르는 “홀란드는 자신이 해야할 일을 아는 선수”라며 영입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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