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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권창훈이 동점골에 관여했지만 프라이부르크는 바이에른 뮌헨에 패배했다.
프라이부르크는 19일(한국시간) 독일 드라이잠 슈타디온에서 치러진 2019-20시즌 분데스리가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뮌헨에 1-3으로 졌다.
이로써 프라이부르크는 승점 25점으로 6위에 머물렀고 뮌헨은 승점 30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권창훈은 팀이 0-1로 뒤진 후반 9분 교체로 투입돼 동점골에 관여하는 등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이후 두 골을 실점하며 무너졌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16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시즌 19호골에 성공한 레반도프스키는 득점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이후에도 뮌헨에게 주도권을 내준 프라이부르크는 권창훈이 투입된 뒤 후반 14분 역습 찬스에서 빈첸초 그리포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막판 뒷심이 부족했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47분 조슈아 저크지, 후반 50분에는 세르주 나브리에게 연속 실점하며 고개를 숙였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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