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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제이민이 뮤지컬 '영웅본색'에서 페기 역을 맡아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19일 밝혔다.
동명 영화를 각색한 뮤지컬 '영웅본색'은 의리와 배신이 충돌하는 홍콩의 뒷골목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을 통해 진정한 우정, 가족애와 같은 삶의 본질적인 가치를 담은 작품. LED 패널을 사용한 최첨단 무대 연출과 명곡 OST, 화려한 액션 등의 관전 포인트들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이민은 공연 시작과 동시에 페기 캐릭터에 완벽 몰입, 정체를 숨긴 채 접근한 자걸과 사랑에 빠지는 비극적 운명을 풍부한 감성으로 표현했다.
첫 공연을 마친 제이민은 "무엇보다 '영웅본색'이라는 거대한 명성에 한 조각의 퍼즐로 참여할 수 있다는 것에 깊은 감사를 느낀다"며 "설렘을 안고 첫 공연을 했는데,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 이 전율, 함께 느끼실 수 있도록 꼭 극장으로 발걸음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웅본색'은 2020년 3월 22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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