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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연기자 김유지(27)와 열애 중인 배우 정준(40)이 '마지막 방송'을 언급해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정준이 1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자친구 김유지와의 공개 연애를 악의적으로 보는 사람들에게 "진심이 안 통하는 세상"이라고 일침한 가운데, 19일에는 "응원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착각을 했네요. 속상해서 진실되게 써도 뭐라 하시네요"라고 응원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다만 정준은 그러면서 "오늘 마지막 방송이네요. 재미 있게 같이 오글오글 하면서 봐요. 감사합니다 #빵지빵준"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 방송'이란 언급 때문에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연애의 맛3'에서 하차하는 것인지 팬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정준과 김유지는 연예인 소개팅 프로그램 '연애의 맛3'에서 처음 만나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연애를 두고 일부 악플러들이 악성 댓글을 달자 정준이 최근 "진심이 안 통하는 세상"이라며 "사랑에 나이가 포함이 되어야 하는? '사랑하려면 세 살 차이 이상이면 안됩니다' 이렇게 말해야 되는? 휴"라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
정준은 "사랑한다 이야기해도 그 사랑이 왜곡이 되어 서로 이용한다고 말하는 세상 참 가슴이 아프다"며 "방송은 2시간, 우리 이야기는 30분. 일주일에 5일을 만나 서로의 감정을 이야기하고 나누는 우리를 30분에 다 담아야 한다면 그걸로 우리를 다 알수 있을까요?"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정준은 김유지와의 교제를 응원해주는 이들을 향해 "순수하고 이쁘게 만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사진 = 정준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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