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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일 사용자 수 16억 명에 달하는 페이스북이 최초로 'K팝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디지털 채널 hello82 측은 "미국 페이스북 본사와 미디어파트너십을 맺고 '페이스북 워치' 최초로 K팝 프로그램을 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페이스북은 올해 K팝 커뮤니티를 중요한 글로벌 카테고리로 선정, 처음으로 'K팝 프로그램' 편성을 확정했다. hello82은 현재 두 개의 프로그램을 제작 중으로 2020년 상반기 '페이스북 워치'를 통해 전세계 동시 공개 예정이다.
제작 중인 프로그램은 미국과 한국 동시 로케이션으로 촬영되고 있다.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다양한 K팝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hello82는 미국 LA에 위치한 Kai media가 운영하는 디지털 채널이다. 지난해 설립돼 글로벌 K팝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인 Kai media는 엠넷, 엠넷 아메리카, 딩고 등 TV, 디지털 등 다양한 미디어와 콘텐츠를 만들어온 경험과 KCON등 K팝 글로벌 사업을 이끌어온 사람들이 뭉쳐 탄생됐다.
특히 영어권, 스페인어권, 포르투갈어권 해외시장을 겨냥해 hello82, hola82, oi82, ahlan82 등 K팝 글로벌 채널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페이스북 워치 프로그램 등 프리미엄 콘텐츠는 물론, K팝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글로벌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사진 = hello82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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