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양재 윤욱재 기자] 내년 KT에 입단하는 '포수 유망주' 강현우가 이만수 포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강현우는 19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열린 제 3회 이만수 포수상 및 홈런상 시상식에서 이만수 포수상을 수상했다.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은 "강현우는 동시대의 포수 중에 포구, 송구, 블로킹이 가장 뛰어나다"라면서 "서글서글하고 밝은 성격도 최대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 이사장은 "강현우가 밝은 성격으로 성실함을 갖고 꾸준하게 경험을 쌓으면 투수와 야수를 아우를 수 있는 초대형 포수의 자질이 있다"고 격려했다. 강현우는 올해 고교 무대에서 27경기에 나와 타율 .310 2홈런 20타점으로 활약, 공수겸장 포수로 거듭날 가능성을 보였다. 강현우에게는 상금 및 야구 장비가 수여된다.
[유신고 강현우가 19일 오후 서울 도곡동 KBO 야구회관에서 진행된 제3회 이만수 포수상 및 홈런상 시상식에서 포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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