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양재 윤욱재 기자] '고교 거포' 안인산(18·야탑고)이 이만수 홈런상을 수상했다.
안인산은 19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열린 제 3회 이만수 포수상 및 홈런상 시상식에서 이만수 홈런상을 받았다.
안인산은 올해 고교야구 21경기에서 홈런 6개를 터뜨려 고교 선수 중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했다.
신인드래프트에서 NC 다이노스에 3라운드로 지명된 안인산은 프로 데뷔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은 "이런 선수를 데리고 있는 감독은 행복한 지도자일 것이다.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선수다. 어떻게 활용할지 행복한 고민을 할 수 있다"라고 안인산의 재능을 높이 평가했다.
[야탑고 안인산이 19일 오후 서울 도곡동 KBO 야구회관에서 진행된 제3회 이만수 포수상 및 홈런상 시상식에서 홈런상을 수상했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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