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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개그맨 김태균이 자신이 진행했던 SBS시사 교양 프로그램 '영재 발굴단'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 개그우먼 신봉선이 스페셜DJ로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에서 김태균은 오프닝에서 "어제 제가 5년 동안 하던 프로그램인 '영재발굴단'이 마지막 방송을 했다. 도대체 그 프로가 왜 끝났는지 아직도 그 이유를 모른다"며 "그런 프로그램이 오래갔었야 했는데 아쉬움이 많다. 함께 참여해주신 스태프분들 감사하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김태균은 "안타깝지만 끝까지 진행자로서 프로그램 지키지 못해 아이들에게 미안하다. 계속해서 아이들은 자라고 태어나고 하니까 어떤 식으로든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길 바란다"고 감동적인 말을 전했다.
앞서 '영재발굴단'은 지난 2015년 3월 시작해 18일 231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진 = SBS 파워FM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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