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DB가 슈터로 활약했던 이광재의 은퇴식을 기획했다.
원주 DB는 오는 2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산 KT와의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지난 시즌을 끝으로 12년간의 프로선수생활을 마감한 이광재의 은퇴식 행사를 진행한다.
2007년 연세대를 졸업, 신인 드래프트에서 7순위로 원주 DB(당시 동부)에 입단한 이광재는 이후 DB-KT에서 통산 11시즌 394경기에 출전해 2,568득점 547리바운드 4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이광재는 프로무대에 데뷔한 2007-2008시즌 51경기에 출전하며 DB의 정규리그 1위에 힘을 보탰다. 또한 챔피언결정전에서 스피드를 바탕으로 맹활약, DB의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이광재는 현재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지도자로 제2의 농구인생을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 전에는 프로농구 출범부터 지난 시즌까지 DB에서 선수들의 재활치료, 체력훈련을 담당했던 박순진 체력코치의 은퇴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광재. 사진 = DB 농구단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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