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사랑을싣고' 이외수 "위암+폐기흉+유방암 투병"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소설가 이외수가 위암, 폐기흉, 유방암 투병을 고백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이외수는 "위암 때문에 위 전 절제, 통째로 위를 다 잘라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메추리알 두 알 정도 분량으로 한 끼에. 하루에 8번씩 나눠서 먹고 있다. 그리고 폐기흉 수술 3번 하고"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긴 이외수.

그는 또 "위암, 폐기흉을 극복하고 났더니 유방암이 또 찾아왔다. 그런데 현재 유방암도 완치됐다. 그래서 앞으로 잘 먹는 일만 남았다"고 희소식을 전했다.

[사진 =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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