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SK가 선두를 질주했다.
서울 SK 나이츠는 2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3라운드 원정경기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를 80-66으로 눌렀다. 4연승했다. 18승6패로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현대모비스는 9승15패로 8위.
3쿼터까지 대등한 승부였다. SK가 63-59, 4점 앞섰다. 최준용이 정교한 외곽포와 호수비로 팀의 중심을 확실하게 잡았다. 자밀 워니도 꾸준히 활약했다. 현대모비스 역시 리온 윌리엄스와 에메카 오카포가 분전했다.
SK는 4쿼터 중반까지 김국찬에게 3점포 한 방, 오카포에게 골밑 득점을 내준 뒤 최준용, 전태풍, 워니의 연속득점으로 달아났다. 이후 최준용과 김선형의 득점으로 손쉽게 승부를 갈랐다. 현대묍스는 4쿼터에 단 7점에 그쳤다. SK 최준용은 29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최준용.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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