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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2019 K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챌린지상'을 수상했다.
21일 밤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에서 전현무, 김준현, 손담비, 장동윤의 사회로 '2019 K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송은이는 "저희가 옥탑방에서 트레이닝 보을 입고 앉아있다.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해 트레이닝복을 입고 오기로 했다. 김숙이 그래도 반짝이가 있어야 되지 않냐고 해서 반짝이를 넣었다 .'옥탑방'은 누구나 편하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굉장히 의미 있는 것이 저희 대장 김용만 씨가 27년 만에 KBS 연예대상에 오셨다. 동생들이 졸라서 오게 됐다"고 밝혔다.
김용만은 "제가 바로 이곳에서 데뷔를 했다. 돌아돌아 다시 KBS에 왔다"며 "전현무가 'KBS의 아들'이라는 소문이 있는데, 내가 진짜 'KBS의 아들'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팀원들과 함께 상을 받아 기분이 좋다. 늘 도전하는 정신으로 사는 게 참 힘든 것 같다. 도전하는 상을 주셔서 감사히 받겠다"고 전했다.
[사진 = KBS 2TV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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