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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리버풀이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챔피언이 됐다.
리버풀은 2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FIFA 클럽월드컵 결승전에서 플라멩구(브라질)에 1-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연장 전반 9분에 터진 로베르트 피르미누의 천금 같은 결승골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양 팀은 정규 시간까지 치열한 흐름을 이어갔다. 그리고 연장에서야 팽팽한 균형이 깨졌다.
리버풀은 역습 찬스에서 사디오 마네의 패스를 피르미누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클럽 사상 최초로 클럽월드컵 정상에 등극했다. 2004-05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 당시에는 준우승에 그쳤다.
리버풀은 2019년에만 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슈퍼컵 그리고 클럽월드컵까지 제패하며 최고의 한 해를 마무리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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