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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제 메이저리그 FA 시장에 특급 선발투수는 류현진 뿐이다. 댈러스 카이클마저 새 둥지를 찾았다.
MLB.com은 22일(이하 한국시각) ESPN 제프 파산의 보도를 인용, "댈러스 카이클이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에 합의했다. 3년 5550만달러이고, 4년째에 옵션을 더하면 7400만달러 계약이다"라고 밝혔다.
카이클은 올해 FA 미계약 신분이었다. 6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년 계약을 했다. 성적은 19경기서 8승8패 평균자책점 3.75. 메이저리그 통산 211경기서 84승71패 평균자책점 3.67. 휴스턴 애스트로스 시절이던 2015년에 20승을 달성했고, 두 자릿수 승수는 네 차례 달성했다.
카이클마저 계약하면서 FA 시장에 특급 선발투수는 류현진이 유일하다.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류현진에게 관심이 있다는 보도도 있었다. 그러나 카이클을 영입하면서 류현진 영입전서 철수할 가능성이 커졌다.
[카이클.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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