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밀워키가 다시 연승 행진을 펼치며 독주를 이어갔다.
밀워키 벅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뉴욕 닉스와의 2019-2020 NBA(미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123-102, 21점차 완승을 챙겼다.
지난 17일 댈러스 매버릭스에 일격을 당해 18연승에 제동이 걸렸던 밀워키는 전력을 정비, 2연승을 질주했다. 동부 컨퍼런스 1위 밀워키와 2위 보스턴 셀틱스의 승차는 5경기로 벌어졌다. 반면, 14위 뉴욕은 2연패에 빠졌다. 동부 컨퍼런스 최하위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승차는 1경기가 유지됐다.
야니스 아데토쿤보(22득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 2스틸)가 트리플 더블을 작성했고, 크리스 미들턴(23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은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밀워키는 카일 코버(17득점 3점슛 3개 2스틸), 브룩 로페즈(14득점 7리바운드 7블록), 돈테 디빈센조(13득점 3점슛 3개 7리바운드), 어산 일야소바(10득점 4리바운드), 조지 힐(10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등 무려 7명이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하며 완승을 합작했다.
밀워키는 경기 초반부터 흐름을 주도했다. 디빈센조의 연속 5득점으로 경기를 시작, 기선을 제압한 밀워키는 이후 일야소바와 로페즈의 3점슛 등을 더해 줄곧 주도권을 지켰다. 1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37-23이었다.
밀워키는 2쿼터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아데토쿤보의 돌파력을 바탕으로 고른 득점분포를 보인 밀워키는 미들턴의 3점슛, 로페즈의 골밑장악력을 묶어 뉴욕의 추격권에서 달아났다. 밀워키는 2쿼터 종료 직전 나온 힐의 3점슛까지 더해 68-54로 2쿼터를 끝냈다.
3쿼터 들어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아데토쿤보가 좋은 슛 감각을 발휘, 팀 공격을 이끈 밀워키는 미들턴과 디빈센조가 3점슛을 터뜨려 뉴욕에 찬물을 끼얹었다. 밀워키는 벤치멤버들의 지원사격을 묶어 95-70으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밀워키의 화력은 4쿼터에도 발휘됐다. 코버가 내외곽을 오가며 꾸준히 득점을 쌓은 밀워키는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해 줄리어스 랜들을 앞세운 뉴욕의 추격에서 벗어났다. 결국 밀워키는 이렇다 할 위기없이 경기를 운영한 끝에 경기종료 부저를 맞았다.
[야니스 아데토쿤보.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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